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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맞팔율 뭐하러 계산 하는걸까?

김원닷컴 IT 이야기 2011. 5. 17.



'맞팔율 100%' ??
 

트위터를 하다보니깐 맞팔을 강요하거나 심지어 '맞팔율' 까지 계산해주는 사이트[바로가기]가 있어서 얘기좀 해볼까 합니다.

사실 저도 트위터를 처음 시작할때 이 '맞팔율'에 꽂혀서.......

서브 계정을 만명정도 맞팔율100%로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무의미 하다고 생각되어서 계정을 봉인시켜 버렸죠.
(제가 상처를 받아서.....;;)

타임라인을 보다보면 멘션으로 '맞팔율 100%' 라고 자랑(?) 같은걸 하시는분들이 계시고 프로필에는 '선팔하시면 맞팔 해드림' 거래(?) 같은걸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왜 이런일이 생기는 걸까요?? 


한국인은 싸이월드를 하고 세계인은 페이스북을 한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팔로우'라는 개념 자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못 인식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보다 '싸이월드' 라는 SNS서비스가 우리나라에선 엄청나게 유명해지고 '일촌'이라는 개념을 먼저 받아 들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트위터에서 '팔로우' 하는것이 싸이월드에서 '일촌신청' 하는것처럼 느껴지는거죠...

그러니 누가 나한테 팔로우를 하면 ...

'너한테 일촌신청 했는데 넌 왜 나한테 일촌 안해줘?'

라는것 처럼 
강요아닌 강요를 받는것처럼 느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예전에도 선팔 해주신분들이 계셨는데...제가 신경을 못써서 맞팔을 못해드리면

그냥 말없이 언팔을 해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멘션으로 맞팔을 해달라고 요청 하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마도 본인의 팔로워 숫자도 늘리고 맞팔율100%를 유지하고 싶어서 그러셨던 거겠죠?

이런 맞팔 문화가 다른나라도 있는지는 확인 못했지만 아마도 대한민국이 예의를 중시하는 동방예의지국이라 이런 문화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 되기도 합니다.

물론 서로 친구를 맺자는 의미의 맞팔은 트위터상에서 새로운 인간관계의 초석이 되는 좋은 미덕이고 그 미덕은 칭찬 받아야하고 좋은일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이 맞팔을 안해준다고 질타할 이유도 없고, 서로에게 팔로우를 강요 하지도 받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트위터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팔로워 숫자나 맞팔율에 연연 하시는거 같아서  이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싶다면. 소신것 그분께 팔로우 신청하고 글들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면 되지 않을까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세상이지만 트위터 세상에서 만큼은 얼굴 모른다고 서로 상처주지말고, 기분 좋은 대화가 오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기분 좋은 대화를 하실 분들이라면 언제든 팔로우 해주세요♥
@kimwon_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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